ISSN : 2287-3317(Online)
DOI : https://doi.org/10.12718/AARS.2013.24.1.52
한우 미경산우의 성장단계별 발육 및 출하시기별 도체특성에 관한 연구
Studies on Growth Performance and Carcass Characteristics of Fattening Hanwoo Heifers Slaughtered at Different Ages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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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서론
최근 우리나라 한우산업은 외국 쇠고기의 수입증가와 가축전염병의 발생, 국제 곡물가격의 폭등 및 한우 사육두수의 증가로 인해 산지 가격이 하락하는 등 어려움에 직면해있다. 이러한 난관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성과 웰빙 및 로하스의 바람에 부합되는 최고급한우육의 생산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최근 사육두수의 증가와 암소가격의 하락은 미경산 암소 비육연구에 대한 관심을 더욱 증가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비육우의 육량 및 육질은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 좌우되나, 사양 및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서도 달라질 수 있고(Crouse 등, 1989), 비육기간이 길어질수록 근내지방도(Harrison 등, 1978)와 육질등급(Dolezal 등, 1982; Zinn 등, 1970)이 개선된다고 하였다. 하지만 비육기간의 연장은 등지방과 같은 불가식 지방의 증가로 도체형질에 있어 부정적인 영향도 발생되므로 유전적 도체형질의 최대 발현시기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Duckett 등, 1993; Van Koevering 등, 1995). 최근 한우의 근내지방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영양수준 및 비육기간 조절을 통한 다양한 연구가 수행되었는데, 대부분의 연구가 거세우 위주이며(Kim 등, 2011; Cho 등, 2009; Kang 등, 2004; Kang 등, 2005), 미경산 암소 역시 Holstein 교잡우로 수행되어(Kang 등, 2005) 한우 미경산우의 성장단계별 발육 및 적정 출하시기에 관한 자료가 전무한 실정이다. 예로부터 수소 보다는 거세우가, 거세우 보다 암소의 육질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Kang 등, 2005), 암소고기는 근섬유 조직이 가늘고 섬세하여 고기가 부드럽고, 근섬유 사이에 지방침착이 잘 되어 질적으로 우수하다고 하였다(Cho, 2009). 하지만,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과학적인 근거는 많지 않고, 근내지방도 및 육질에 있어 암소가 우수하지 않다는 연구결과도 보고된 바 있다(Choi 등, 2002).
따라서 본 연구는 한우 미경산 비육 암소의 성장단계별발육, 혈액성상 및 출하시기별 도체 특성을 구명하고자 수행하였다.
Ⅱ. 재료 및 방법
1. 공시동물 및 시험설계
본 연구는 생후 약 6개월령 한우 암송아지 21두를 공시하여,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시험장에서 35개월간 사양시험을 수행하였고, 시험구 배치는 출하시기별(생후32, 36 및 40개월)로 총 3처리, 처리당 7반복으로 완전임의 배치하여 수행하였다.
2. 시험사료 및 사양관리
시험에 이용한 사료는 시판되는 거세우 비육용 배합사료와 한우시험장에서 생산된 혼합목건초 및 강원도 지역에서 생산된 볏짚을 이용하였다. 시험사료의 일반성분 함량은 각각의 시료(2.0 kg)를 수집하여 AOAC(1995) 방법에 준하여 분석하였다(Table 1). 시험축은 콘크리트 재질 바닥의 톱밥우사에서 사육하였고, 사료급여는 개체급이기(Calan System, Seil Tech)를 이용하였다. 성장단계별 사양관리는 Table 2에 따라 수행되었고, 배합사료는 1일 급여량을 2회(08:00, 16:00) 균등분배하여 급여하였으며, 조사료는 자유채식토록 하였다. 물과 무기물은 항시 자유롭게 섭취할 수 있도록 하였다.
Table 1. Chemical composition of diets used in the experiment (DM basis, %)
Table 2. Feeding management of experimental animals
3. 조사항목
(1) 발육조사
체중조사는 시험 개시일부터 종료 시까지 시험축사 내에 설치 된 우형기(CAS Korea, Newton HT-501A)로 1개월 간격으로 오전 사료급여 전에 측정하였고, 체형조사는 성장단계별로 조사하였다. 일당증체량은 이전 체중에서 금회 측정된 체중의 차를 사육 일수로 나누어 구하였다. 사료섭취량은 오전 사료 급여 전 사료 급이기 내의 잔량을 조사한 후 전날 급여량에서 공제한 값을 섭취량으로 계산하였다.
(2) 혈액성분 분석
시험축의 혈액은 시험 개시일로부터 종료 시까지 성장단계별로 경정맥에서 Serum vacutainer(BD Vacutainer serum REF 367820, USA)에 약 10 ml혈액을 채취하여 3,000 rpm에서 15분간 원심분리 하였다. 분리된 혈청은 -70℃에서 분석 전까지 냉동보관 하였다. 혈청 내 알부민, 콜레스테롤, 중성지질, 글루코스, Glutamic oxaloacetic transaminase(GOT), Glutamic pyruvic transaminase(GPT), Blood urea nitrogen(BUN), Total protein 및 Non-esterified fatty acids(NEFA) 농도는 생화학 자동분석기(Hitachi 7020 automatic analyzer, Japan)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3) 도체조사
도체조사는 사양시험이 종료된 공시축을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생명환경부(경기도 수원시) 내 시험도축장에서 도축한 다음, 0℃에서 18~24시간 동안 도체를 현수시킨 후 육량판정요인(도체중, 등지방두께, 배최장근단면적)과 육질판정요인(근내지방도, 육색, 지방색, 조직감 및 성숙도)을 소도체 등급판정기준에 의거하여 축산물등급 판정사가 평가하였다.
4. 통계분석
본 시험에서 얻어진 모든 성적들은 SAS(Statistical Analysis System software, 2012)를 이용하여 분산분석 및 Duncan의 다중검정법으로 처리구간 유의성(p<0.05)을 검증하였다.
Ⅲ. 결과 및 고찰
1. 발육 및 사료섭취량
한우 미경산 암소의 성장단계별 발육 및 사료섭취량은 Table 3에 나타내었다. 체중변화는 생후 6개월령에서 125.6 kg, 11개월령 235.6 kg, 15개월령 351.7 kg, 21개월령 484.8 kg, 30개월령 598.3 kg, 출하 시(생후 32, 36 및 40 개월령) 평균체중은 651.0 kg 으로 나타났다. 성장단계별 일당증체량은 육성기에서 비육중기까지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비육후기(22~30개월령) 및 비육마무리기간(31~40개월령)에서는 유의적으로 낮았다(p<0.05). 한우 미경산 비육우의 육성기 및 비육전기의 사료섭취량은 제한급여로 성장단계별 통계적 유의차이는 의미가 없는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비육중기에 농후사료 섭취량이 비육후기에 비해 높았고 (p<0.05), 볏짚 섭취량은 비육중기가 비육마무리기간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또한 건물섭취량에 있어서도 비육중기에 비육마무리기간 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사료요구율은 성장단계별로 점차 증가하였고 특히, 비육마무리기간에는 21.69 kg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5). Choi 등(2002)과 Kim 등(2002)은 생후 30개월령 한우 미경산 암소 비육우의 체중은 514.9~540.0 kg 범위로 보고하였는데, 본 연구의 결과보다 다소 낮았으며, 일당증체량은 시험기간 동안 평균 일당증체량이 0.67 kg/일(Choi 등, 2002), Kim 등(2002)은 0.94~0.99 kg/일로 보고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연구간 사양관리 방법, 시험기간 및 개체간의 차이에 의한 결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 비육중기 이후 비육기간이 길어질수록 일당증체량이 낮아지는 결과를 보였는데, 한우 거세우 연구에서도 비육기간이 길어질수록 체중은 증가하고 일당증체량은 낮아 진다고 하였다(Kim 등, 2011; Kang 등, 2004; Cho 등, 2009; Kwon 등, 2009). 한우 미경산 비육우의 사료요구율은 성장단계별로 점차 증가하였고, 특히 비육마무리기간(30개월령 이후)에서 가장 높았는데, 이전의 연구에서도 비육기간이 길어질수록 사료요구율이 증가한다고 하였다(Cho 등, 2009; Kim 등, 2011).
Table 3. Growth performance and feed intake of Hanwoo heifers according to growth stages
한우 미경산 암소의 월령별(6, 18 및 32개월령) 체형변화는 Table 4와 같다. 생후 6 및 18개월령의 체형(체고, 체장, 십자부고, 흉폭, 흉심 및 흉위)은 차이가 큰 반면, 생후 18 및 32개월령간 체형 변화는 크지 않았다. 한우 미경산 암소의 월령별(생후 6, 18 및 32개월령) 체형변화에 있어서는 생후 18 및 32개월령간 체형차이가 크지 않았는데, 이는 비육우의 경우 체형발달은 머리, 목, 가슴, 허리 순으로 발달되고(Palsson, 1955), 뼈, 근육 및 지방의 순서로 발육된다고 하였는데(Berg와 Butterfield, 1968), 본 연구의 결과로 판단할 때 생후 18개월령 이전에 골격이 왕성히 발달되고, 그 이후 근육 및 지방의 발달이 이루어지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Table 4. Body size of Hanwoo heifers according to month of age
2. 혈액성상
한우 미경산 비육우의 월령별(생후 11, 15, 21 및 32개월령) 혈청 내 대사물질의 농도 변화는 Table 5에 나타내었다. 한우 미경산 암소의 월령별 혈청 내 알부민의 농도는 생후15개월령에서 4.0 g/dl로 생후 11 및 32개월령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콜레스테롤의 농도는 생후 15 및 21개월령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고(p<0.05), GOT 및 Total protein의 농도 또한 생후 15 및 21개월령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중성지질 및 GPT의 농도는 생후 15개월령에서 가장 높았고(p<0.05), 글루코스의 농도는 비육중기에서 97.4 mg/dl로 가장 높았으며, 생후 32, 11 및 15개월령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BUN의 농도는 생후 21개월령에서 가장 높았고(p<0.05), NEFA의 농도는 생후 11개월령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5).
Table 5. Serum parameters of Hanwoo heifers according to month of age
혈류 내로 유입된 대사물질의 농도는 가축의 영양소 이용과 대사를 직접적으로 측정할 수 있어 영양생리 연구에 중요한 지표로 알려져 있다(Choi 등, 2009; Vernon, 1992). 한우 암소(연령 2~3세)의 혈중 BUN 농도는 9.5 mg/dl, 글루코스는 73.3 mg/dl, Total protein은 7.1 g/dl 이라 보고되었는데(Cho 등, 2008), 글루코스와 Total protein의 농도는 본 연구와 유사하였지만, BUN농도는 다소 차이를 나타내었다. BUN의 농도는 단백질 합성이 일어나는 조직에서 질소축적량을 나타내는 것으로(Enright 등, 1990; Choi 등, 2009) 개체, 사양관리 및 연령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Choi 등, 2009; Cho 등, 2008). 콜레스테롤의 농도는 사료에너지 섭취가 증가할수록 농도가 높다고(Arave 등, 1975) 하였는데, 본 연구의 결과에서도 성장단계별 배합사료 섭취량에 따라 콜레스테롤의 농도가 변화된 것으로 판단된다. 글루코스는 반추동물의 지방합성에 있어서 중요 요소로 알려져 있는데(Choi 등, 2009; Vernon, 1992), 사료섭취량이 높은 비육중기(생후 16~21개월령)에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심근경색 및 간 실질 세포의 변성괴사 등과 관련이 있는 GOT 및 GPT효소 활성치는 한우에서는 평균 48 U/L(Do 등, 1990)와 15~29 U/L(Nam and Young, 1971)라고 하였다. GOT 농도는 본 연구와는 다소 차이가 있었는데, 이것은 번식우와 비육우의 다른 사양관리로 인한 개체간 영양수준 및 건강상의 차이에 따른 결과로 판단된다. NEFA 증가는 체내 지방을 소실하여 에너지로 이용하기 때문에 체내 지방세포가 감소된다고 알려져 있는데(Beever, 2006), 본 연구의 결과에서는 육성기에 사료제한으로 인해 영양소 섭취량이 가장 낮았기 때문에 NEFA의 농도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의 결과 한우 미경산 비육우의 월령(성장단계별)에 따른 혈중 대사물질의 농도는 월령, 발육상태 및 사료섭취량에 따라 변화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3. 도체 특성
한우 미경산 비육우의 출하시기별(생후 32, 36및 40개월령) 도체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각 처리구별 7두씩 시험도축을 실시하고 도체성적을 분석한 결과는 Table 6과 같다. 육량특성에서 도체중은 처리구별로 각각 357.9, 384.0 및 438.1 kg으로 40개월령 처리구가 다른 처리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처리구별 등지방두께 및 등심단면적에서는 40개월령 처리구가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지만, 처리구간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육량지수는 각 처리구별로 각각 64.4, 62.1 및 58.0으로 32개월령이 가장 높았고 (p<0.05), 육량등급출현율(%) 또한 가장 우수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생후 30개월령 한우 미경산 비육우의 도체중은 314.3~362.6 kg으로 보고된 바 있으며(Kim 등, 2002; Choi 등, 2002), 출하시기가 늦어질수록 도체중은 증가한다고 하였다(Cho 등, 2009; Kim 등, 2011; Kwon 등, 2009, Kim 등, 2002). 또한 Kang 등(2005)과 Kwon 등(2009)은 출하시기가 늦어질수록 도체중과 등지방두께는 증가하고, 육량지수는 낮아진다고 하였고, Yang과 Ahn(2001)은 도체중의 증가는 등지방두께와 근내지방도를 증가시킨다고 보고하였다.
Table 6. Carcass characteristics of Hanwoo heifers according to slaughter age
육질특성 중 육색, 지방색, 조직감 및 성숙도는 처리구간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육질등급 판정의 주요요인인 근내지방도는 처리구별로 각각 4.6, 4.7 및 5.9로 출하시기가 늦어질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통계적인 유의차이는 없었다. 육질등급출현율(1++:1+:1:2, %)은 처리구별로 각각 14:14:58:14, 14:0:72:14 및 14:43:29:14로 육질1등급이상 출현율은 모든 처리구가 86%로 차이가 없었지만, 육질1+이상 출현율은 처리구별로 각각 28, 14 및 57%로 근내지방도가 가장 우수한 40개월령 처리구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Choi 등(2002)은 한우 암소의 평균 근내지방도가 4.2, Kang 등(2005)은 교잡종(한우×화우) 미경산 비육우의 근내지방도는 4.5로 보고하였다. 또한 비육우의 비육기간 연장은 근내지방도를 향상시킨다고 보고되었는데(Cho 등, 2009; Kwon 등, 2009), 본 연구의 결과에서도 출하시기가 늦어질수록 육량 및 육질특성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 선행연구의 결과와 일치하였다.
따라서 한우 미경산 암소의 성장단계별 발육 및 출하시기별 도체특성을 조사한 결과 생후 24개월 이후 발육(일당 증체량 및 체형변화)은 완화되는 경향을 나타내었지만, 도체특성 중 육질(근내지방도) 변화는 출하시기가 늦어질수록 향상 된 결과를 보였다.
사사
본 연구는 2013년도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박사후 연수과정지원사업에 의해 이루어진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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